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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의 ‘착하게 걷고, 기금 모아 희망나누기’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준회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0:32

고양경찰서가 기부금을 모아 범죄피해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경찰서)

고양경찰서가 기부금을 모아 범죄피해자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고양경찰서는 ‘공동체 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범죄피해자 등 후원을 위해 22일 경찰서 ‘우물방’에서 김병우 경찰서장과 후원기업인 ‘루트로닉’ 김수길 전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김유성 본부장, 생활안전연합회장 등 협력단체,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번째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가시적 순찰강화’와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한 달 간 ‘걸은 거리만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고양경찰서가 추진한 ‘제4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것이다. 

이 모금 활동에는 고양경찰서 직원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유관기관 시민안전지킴이 등 3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10미터를 걸을 때마다 1원의 후원금이 쌓이는 ‘스마트폰 기부 앱’을 활용해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마련된 15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마련된 후원금은 고양시 덕양구에 살고 있는 혈우병을 앓고 있는 아동 1명과 범죄피해자 1명 등 2명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고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은 지난 해 3차례, 올해 1차례 등 총 4차례 추진해 왔다.

이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추진으로 전국 여러 경찰서에서 고양경찰서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며 “지역 불우아동 및 범죄피해자에게 희망을 주는 동시에 지역 안전을 확보하게 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역 주민들이 경찰관들과 자율방범대원들이 자주 눈에 띄고 골목길 순찰을 돌면서 먼저 다가와 안부를 묻고 인사를 하니 좋았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추진 상 미비점을 주민들로부터 청취해 분석, 보안 한 후 하반기에도 ‘제5차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우 고양경찰서장은 “4회에 걸친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주민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동체치안에 기여한 만큼, 하반기에 추진할 5차 프로젝트 역시 지역주민의 바램과 후원기업의 따듯한 성원에 힘입어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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