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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0전비, 가뭄피해 농촌지역에 급수 지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6-23 14:09

인근지역 가뭄 심화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 대민지원 실시
23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대에 공군 제10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와 시설대대 요원들이 제독차를 이용해 가뭄 피해 농가에 급수를 하는 장면.(사진제공=10전투비행단 상병 손유성)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23일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민들의 가뭄피해를 최소화시키기위해 지역 주민에 대한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10전비 화생방지원대와 시설대대 6명의 요원은 이른 무더위로 한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날씨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대 오이, 호박 재배농가에 제독차와 급수차 각각 1대씩을 투입하여 약 10여 톤 농업용수 공급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급수지원을 지원 받은 송호현 농민(58세)은 "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이 갈라진 논밭을 보면서 속앓이를 했는데, 공군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가뭄피해 농가지역 급수지원은 권선구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가뭄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10전비 계획처장 장건희 소령(공사 49기)은 "10전비는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 완수는 물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대민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가뭄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 농가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 관공서와 협조하여 지역 농민들이 가뭄으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전비는 가뭄피해지역 농업용수 공급뿐만 아니라 평소 경동원 위문활동, 저소득 가정 연탄기증 및 농가 일손지원, 지역학생 방과 후 학습지원 등의 각종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을 위한 군대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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