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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8.7명 중 1명, 119에 신고·도움 요청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7-17 15:07

119신고접수 1일 평균 1751건, 49초 마다 1건 신고
경상북도 119종합상황실.(사진제공=경북도청)

올해 상반기에 경북도민 8.7명 중 1명이 119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19신고는 31만6842건(긴급신고 13만3373건, 비긴급신고 18만3469건), 하루 평균 1751건을 접수·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긴급신고의 경우 구급신고가 6만8188건(51.1%)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신고 25.7%, 화재신고 13.2%, 구조신고 10.0% 순으로 접수·처리됐다.

비긴급신고의 경우는 안내와 민원이 8만6655건(47.2%)으로 가장 많았고, 무응답 29.1%, 기타 22.9%, 유관기관 이첩 0.7% 순으로 접수·처리됐으며, 장난전화는 28건(0.1%)이다.

올해 상반기 119신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8021건(9.7%)이 증가했는데, 그 주된 이유는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증가(4.9%), 가뭄과 AI 방역에 따른 급수 지원 증가(229.9%)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19신고접수부터 출동 지령까지 소요 시간은 지난해 상반기 75.6초보다 10여초가 단축된 65.3초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재난 골든타임 확보는 119신고로부터 시작되며, 신속한 119신고 접수·처리가 '안전한 경북, 행복한 민생'의 지름길이다"며 "앞으로 119신고 시스템 기능 개선, 맞춤형 상황매뉴얼 작성, 직원 상황처리 심화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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