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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성면 새마을지도자들, 금강변 가시박 제거 ‘구슬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8-30 10:57

남녀 새마을지도자 30여명,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앞장
30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새마을지도자들이 보청천 일대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시박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 청성면 새마을남·여지도자 30여명이 보청천 등 금강변의 약 35km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 오이나 참외 등을 접목시키기 위해 수입한 대표적인 귀화식물로 덩굴이 다른 수목이나 물체를 감아 성장하기 때문에 토종식물의 광합성을 막고 고사시키는 등 식물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한 줄기에서 씨앗을 2500~7800개 생산할 정도로 번식력도 강해 청성면 내 보청천 등 금강변에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청성면 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나서서 청성면 고당리·합금리· 산계리·무회리 일원에 번져 있는 가시박 제거작업에 집중하는 등 지역생태계 보존과 하천 주변 경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청성면은 가시박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 2회 정도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해마다 지속적으로 가시박 제거작업을 벌이는 등 금강변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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