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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립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북도립대학교) |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학부모와 신입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도부터 신입생 입학금 28만3000원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전국도립대학총장협의회의 합의에 따른 결과다.
2017학년도 기준 경북도립대의 등록금 수입은 10억30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입학금은 1억2000만원으로 약 10%를 차지하고, 전체 대학 예산 105억원 중 1%가 채 안되는 수준이다.
경북도립대는 입학금의 폐지에 따른 재정 수입의 감소분은 경북도로의 재정 지원과 대학 회계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메울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북도립대의 등록금은 1인당 연간 243만원 정도로 전국 대학 평균의 48% 수준으로 저렴하고, 평균 장학금은 연간 209만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미 대학 학자금 부담 경감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새 정부의 고등 교육 정책 기조 중 공공성 강화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다.
정병윤 총장은 "어려운 시대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 등록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입학금 폐지를 결정했다"면서 "공립대학의 사명인 차별 없는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