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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야생버섯 섭취 및 주의 당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09-16 17:03

독버섯 90여종 달해,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 후 식용버섯 구별하는 행위 매우 '위험'
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제공=안성시청)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16일 이번 추석 연휴 및 성묘시기를 맞아 야산이나 등산로 인근에서 자라나는 야생버섯 섭취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독버섯 등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 발생 환자수가 276명에 달하는 만큼 잘못된 상식으로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특히 독버섯은 그 종류가 90여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우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검색 후 사진으로 식용버섯을 구별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독버섯은 섭취 후 주로 복통, 구토, 설사, 호흡장애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신부전증 등이 동반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는 즉시 119 등에 연락해 신속하게 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독소는 가열, 조리로 파괴되지 않으므로 확인되지 않은 버섯은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행시에는 야생버섯 채취 및 섭취를 삼가 해 달라”며 “안전한 산행으로 행복한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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