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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로렌스 유엔세계식량계획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 영주 콩세계과학관 방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7-10-16 18:39

식량난 해소 및 영양문제 해결, 해외 교류사업 지속 추진
지난 12일 믹 로렌스 WFP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왼쪽 4번째)이 영주콩세계과학관을 방문해 장욱현 영주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주시청)

"아프가니스탄 전 지역에 콩을 도입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콩 농사 방법을 전수하고 콩을 아프가니스탄 실정에 맞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국 정부와 영주시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2일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한 믹 로렌스(Mick Lorentzen)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WFP(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는 지난 1961년 유엔이 창립한 세계 최대 인도주의 기관이다.

기아를 퇴치한다는 뜻의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사명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렌스 소장은 한국 정부와 영주시의 아프가니스탄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형준 WFP 한국 사무소장과 함께 지난 12일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전시관을 관람하고 콩세계과학관 설립배경과 콩의 역사, 콩의 효능과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시는 콩을 통해 개도국의 식량난 해소 및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콩과 작물의 국제 연구기관인 국제콩연구소 유치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등 해외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로렌슨 소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WFP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350만명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다"며 "한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하는 나라 중에 두 번째로 지원 규모가 큰 공여국"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로렌슨 소장은 한국의 지원 사업 가운데 "한국 콩 재배 프로그램'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콩이 인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콩을 통한 기아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아프가니스탄의 관계가 특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협력사업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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