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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당연히 정든 팀에 남고픈 마음이 더 커”…남은 구단은 LG 아니면 두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1-27 01:18

사진 : 두산 베어스

FA 외야수 빅3 중 한 명이었던 손아섭이 26일 롯데와 계약을 함에 따라 이제 남은 김현수와 민병헌의 거취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5년 연속 3할 타율,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민병헌과 2년 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복귀가 유력한 김현수가 남아있는 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현재 민병헌의 경우는 원 소속팀 두산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이렇다 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이제 남아 있는 구단으로는 LG가 관심사다. 두산은 이번 시장에서 다소 소극적인 움직임이다. 그 외의 다른 팀들은 FA 시장에서 철수했거나 관망이다. 강민호를 영입한 삼성도 외야 FA 영입에 많은 돈을 쓰는 것은 다소 회의적인 시각이라는 후문이다. 

LG는 현재 외야 FA 영입에 관심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LG는 이미 FA 외야수 한 명과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시즌 민병헌은 123경기 출전 타율 0.304 14홈런 71타점 출루율 0.389 장타율 0.445를 기록했다. 

민병헌은 프로 데뷔부터 두산에서 쭉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팀을 향한 애정이 강하다. 민병헌은 앞서 “당연히 정든 팀에 남고픈 마음이 더 크다”며 친정 팀 잔류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적이 있다. 

과연 민병헌이 자신의 바람대로 소속팀 두산에 남을지 아니면 타 팀으로의 FA 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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