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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인제군은 이달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려 30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방문할 예정으로 지역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먼저 제1회 인제5대 명품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인제다목적경기장 및 인제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대한민국소프트발리볼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체육회와 인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017 하늘내린 인제군수기 전국 검도대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원통 중?고등학교 검도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인제군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인제군 검도회에서 주관하며 도내 검도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펼친다.
이와 함께 2017 대통령배 농구 스포츠클럽 리그 최강전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인제다목적경기장 및 인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스포츠클럽 농구 선수 800여명이 참가하여 최강자를 가린다.
이어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인제 다미뷔페에서는 “인제군체육회 체육유공자 시상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체육회이사 및 종목별협회장 등 체육인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체육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2일~3일 기간 동안 제1회 양영자?현정화배 전국 탁구대회와 제2회 인제군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돼 선수 및 임원 등 75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역점을 둔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