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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선두될것" 전대 출마 선언

[=아시아뉴스통신] 박지희기자 송고시간 2010-08-23 01:47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 /아시아뉴스통신DB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는 22일 "지난 2년은 당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점진적 변화를 통해 기초체력을 회복하는 시기"라면서 "거대한 보수 세력에 맞서 이기기 위해 '큰 변화(Big Change)'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출마 선언은 아니다"라면서도 "민주당의 큰 변화, 그 선두에 정세균이 서겠다"고 밝혀 사실상 10.3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정 전 대표는 "지난 2년은 당이 점진적 변화를 통해 기초체력을 회복하는 시기였다"고 평가하면서 "2012년 정권교체는 민주개혁 진영의 절체절명의 과제이며 큰 변화의 목표는 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큰 변화의 중심에 서는 지도자는 선당후사의 자세로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하고 지도자와 뜻을 같이 하는 중심세력이 확고해야 한다"고 말해 당대표에게 권한이 집중되는 현행 단일성 지도체제에 대한 지지 입장을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정세균부터 과감하게 변화해 보다 강해지고 단호해질 것"이라며 "2012년 총선과 대선승리를 위해 전력질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전 대표는 6.2 지방선거 승리에 대해 "민주당 역사 뿐 아니라 정치사에 기록될 값진 성과"라고 자평하면서도 7.28 재보선 패배에 대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과 당원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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