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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시작된 세종시 올림픽 성화봉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7:21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 세종시에 도착해 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봉송을 시작한 가운데 1번 주자인 허승녕씨가 참석자들과 함성을 지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 세종시에 도착한 가운데 세계 최대 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첫 날 봉송을 시작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충남을 거쳐 지난 주말 대전지역 일정을 마친 성화봉송단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란 슬로건을 실현키 위해 14일까지 세종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성화의 불꽃은 축구장 11개 크기의 세계 최대 규모 옥상 정원으로 지난해 10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방문 봉송을 진행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 세종시에 도착해 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봉송을 시작한 가운데 1번 주자 허승녕씨(44.오른쪽)가 2번 주자인 박성미씨(31.여)에게 무릎을 꿇고 성화를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번 봉송은 대한민국의 자연친화적인 행정기관의 모습을 소개하고 시민과 정부가 소통하는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첫 주자의 영광은 정부세종청사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주자로 나섰다는 행정안전부 옥상정원 담당자 허승녕씨(44)가 차지했다.

허 씨는 첫 번째 불꽃을 받아 들고 기쁨에 환호하며 큰 절로 참관하는 시민과 관계자들에게 세종시 성화봉송 첫 주자의 영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13일 세종시에 도착해 정부세종청사 옥상에서 봉송을 시작한 가운데 2번 주자인 박성미씨(31.여)와 에스코트 요원들이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힘차게 점프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봉송에는 이번 올림픽 기념 우표를 제작한 박은경 우표 디자이너, 여자축구 국가대표 남궁예지 선수, 중국 후난성에서 한국어 교사로 근무하는 유승환 씨 등 67명의 주자들이 봉송에 나섰다. 

이날 성화봉송행렬은 지역 축하행사가 열리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마무리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성화봉송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며 "생중계를 통해 다양한 주자들의 이야기와 생생한 성화봉송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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