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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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6’ 25라운드 프리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6-08-25 00:00

(사진출처=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 매치 오브 라운드 : 3연승 도전 ‘서울 vs 부천’

서울(1위, 승점 50)과 부천(9위, 승점 30)이 주중에 열리는 2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은 최근 나란히 2연승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경기 승리 시 3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홈팀 서울은 최근 대전과 안양을 차례로 꺾었고, 두 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히 서울은 직전 안양 원정에서 7대0 대승을 거두며 구단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안양전에서 문선민, 바베츠, 정승원, 이승모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세한 가운데, 정승원은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정승원은 지난 7월에만 5골을 기록하며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 시즌 7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서울이 정승원을 비롯한 다양한 공격 자원을 앞세워 3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부천 역시 전북과 포항을 연이어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부천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3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과시했고, 직전 포항전에서는 갈레고와 가브리엘이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갈레고는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위협하고 있으며, 올 시즌 8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득점과 도움을 모두 생산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갈레고가 서울을 상대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3대0, 3대1로 모두 승리했다. 두 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 팀 오브 라운드 : 중위권 도약 도전, ‘대전’

대전(10위, 승점 29)은 주말에 열린 24라운드 강원전에서 3대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7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인 대전은 중위권 도약에 나선다.

최근 5경기에서 대전은 11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트라이커 주민규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고, 엄원상, 루빅손, 정재희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기록한 대전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다득점을 노린다.

특히 대전은 지난 경기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명재, 안톤, 조성권, 김문환으로 이어지는 수비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여기에 이명재는 후반 21분 정재희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공수 모두에서 맹활약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대전이 수비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완벽한 공수 균형과 함께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대전은 이번 라운드에서 울산을 만난다. 양 팀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대전이 1승 1무로 우세했다. 대전과 울산의 이번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멀티 플레이어의 정석, ‘김태환(김천)’

김천(11위, 승점 26)은 지난 24라운드 제주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의 최근 상승세에는 탄탄한 수비력과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활약하고 있는 풀백 김태환이 있다.

김태환은 2019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23시즌까지 수원 소속으로 뛰었고, 제주로 이적한 2024시즌에는 3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025시즌 입대한 김태환은 김천에서도 뛰어난 활동량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약하고 있다.

김태환의 활약은 수비 관련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은 K리그1 태클 성공 횟수(67회), 수비 지역 차단(36회), 수비 지역 인터셉트(20회)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김천의 수비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특히 여러 역할을 소화하면서도 각종 수비 지표에서 리그 최상위권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김천은 이번 라운드 전북을 상대한다. 김천은 올 시즌 전북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무 1패를 거두며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양 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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