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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지루성피부염 증상, 얼굴가려움 멈출 방법은…

[=아시아뉴스통신] 박여울기자 송고시간 2017-12-21 15:17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사진제공=경희샘한의원)

지루성피부염은 보통 뺨에만 발병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상 지루성피부염은 뺨은 물론 얼굴의 어디에서든 발생될 수 있는 피부질환이다. 특히 안면지루성피부염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콧볼 주변 및 코주변이다. 이때 여타의 증상과 함께 ‘얼굴가려움’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피부질환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특징적인 양상이다.

이러한 안면지루성피부염은 또 지루성두피에서 번졌을 확률이 매우 높다. 비듬형, 염증형, 습진형, 탈모형 두피지루성피부염이 장기간 지속되어 번지는 것.

지루성피부염한의원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두피지루성피부염으로부터 번져온 얼굴지루성피부염은 눈썹, 인당부위, 코주변, 볼주변, 턱주변, 입술주변 등 얼굴의 어디에서든 붉어짐, 가려움, 지루성여드름 및 부풀어 오르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 경우는 이미 두피지루성피부염의 상태가 상당부분 진행되어 지루성탈모 가능성도 있으며, 더욱 방치된다면 뒷목이나 가슴, 등 부위로도 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팔다리의 습진과 손바닥의 한포진이나 염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게 구 원장의 조언이다.

경희샘한의원 측에 따르면 얼굴지루성피부염 완치는 근본 원인인 ‘열대사장애’ 해소가 핵심이다. 지루성피부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열대사장애에 대한 이해다. 열대사장애는 상체와 얼굴두피에 몸속의 열이 쏠리고 그 열이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지루성환자들이 흔히 느끼게 되는 상열감이 나타난다. ‘얼굴에 열이 오른다’고 표현되는 증상이 상열감이다. 경희샘한의원에 따르면 열대사장애의 원인별 진단, 피부타입 분류 결과에 따라 환자에 따라 개별 한약인 ‘건피탕’ 처방과 약침치료, 홈케어 지도 등을 실시한다. 한의원 측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통해 지루성피부염 환자에 대한 수많은 치료 케이스를 축적시켰다. 지루성피부염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피부염증을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는 한방치료가 안면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 원장은 “안면에 나타난 홍조, 뾰루지 등의 증상에 의해 지루성피부염을 여드름과 혼동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하지만 두 질환은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기에 반드시 구분해내야 한다. 특히 ‘얼굴가려움’ 증상이 있다면 지루성피부염일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기억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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