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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지사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보궐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허 부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년 6개월간의 임기를 마치려 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자리에서 "도청을 나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더불어민주당 입당"이라며 "민주적 정당 건설은 중요한 역사의 발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제가 살고 있는 천안에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어떤 일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은 현재 대법원 판결을 앞둔 박찬우 의원(자유한국당)의 '갑' 선거구와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지역구인 '병' 선거구가 보궐선거 예상 지역으로 전망되고 있다.
허 부지사는 "아직 재·보궐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캠프 합류 등)도당과 긴밀히 상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 마무리투수 역할을 맡을 후임 부지사는 10쯤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허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청양 강정리 석면문제 해결 실마리 마련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또 금산인삼엑스포, 내포혁신플랫폼과 체육인회관 건립, 대전 광역직거래직판장 조성 등도 언급했다.
내포열병합발전소 문제를 마무리 짓고 가지 못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단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 부지사는 모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제11대 정무부지사로 취임했다. 민선 5기에는 3농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