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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선계란' 싱가포르 수출길

[=아시아뉴스통신] 오석주기자 송고시간 2010-08-27 13:18


 경기도 신선계란이 세계 외식산업 진출의 관문인 싱가포르 수출길을 열었다.


 도는 지난 5월20일 외국 농산물 수출입업무를 관장하는 싱가포르 정부기관 AVA로부터 연간 230억원(2000만 달러) 규모의 경기도산 신선계란 수입허용을 이끌어내고 오는 9월 초에 첫 수출길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 수출하게 될 신선계란은 330만개로 이는 싱가포르에서 소비되는 신선계란의 2%에 불과하다.


 그러나 도는 현재 싱가포르 신선계란 시장의 99.8%를 점유하고 있는 저가 말레이시아산에 비해 월등한 품질을 자랑하는데다 일본산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향후 점유율을 23%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싱가포르지사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국가면적은 작지만 도시국가의 특성상 농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세계 외식산업 식자재 분야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시장 진출은 경기도 신선계란의 유럽 등 해외 시장 수출길 확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경기도 신선란은 무항생제, 무합성착색제, 무산란촉진제의 3무원칙으로 생산돼 안전하고 품질대비 가격경쟁력도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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