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우리캐피탈, 삼성화재에 역전승
[=아시아뉴스통신] 김기윤기자
송고시간 2010-08-29 18:53
박희상 감독대행의 프로 데뷔 공식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가 프로배구 절대강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우리캐피탈은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 수원ㆍIBK 기업은행컵 프로배구 대회" 강호 삼성화재와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2-25 25-18 29-27 )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우리캐피탈은 '주포' 김현수(20득점)와 최귀엽(18득점), 신영석(17득점) 등 이강주(11득점)와 박상하(10득점)까지 주전 대부분이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 경기를 만들었다.
삼성화재의 유니폼을 입소 공식 경기에 나선 박철우는 양 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리며 진가를 발휘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10승26패로 5위에 머무른 팀을 박희상 감독이 바통을 이어 받았고 이날 감독 데뷔 첫 경기서 선수들은 삼성화재와 불곷튀는 접전을 펼쳤다.
22-25로 첫세트를 내준 우리캐피탈은 2세트 들어와 최귀엽과 이강주의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 중반 18-13으로 앞서 나갔지만 삼성화재가 이적생 거포 박철우의 연속 오픈강타를 퍼부으며 단숨에 17-20까지 쫒아갔다.
이어 우리캐피탈은 끝까지 삼성화재의 추격을 김현수와 최귀엽의 날개 공격에 이어 결정적일때 송병일과 신영석의 가로막기 공격 성공으로 2세트를 가져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4번째 듀스 접전을 펼친 우리캐피탈은 이강주의 연속 오픈 강타와 신영석의 속곧 등 상대 범실을 보태 29-27로 세트를 따냈다.
우리캐피탈은 4세트서도 경기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V리그 3연패를 이룩한 삼성화재는 3세트에 이어 듀스 상황을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우리캐피탈은 리베로 윤동환의 허슬 수비에 이은 최귀엽의 오픈 공격과 신영석의 블로킹이 연이어 성공하며 극적인 역전승리를 만들었다.
삼성화재는 4세트 23-2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치용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하며 무너져 첫 경기부터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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