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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청장 후보도 지명 철회를"

[=아시아뉴스통신] 양삼운기자 송고시간 2010-08-30 10:18

민주노총 경남본부 "부적격 후보사퇴는 당연한 역사적 귀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상남도지역본부는 30일 "김태호 총리 후보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의 사퇴는 당연한 역사적 귀결"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특히 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 게인트' 연루설 및 스폰서 의혹 등을 받아온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는 청와대가 벌인 오만과 독선의 인사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논평을 통해 "이제 국민의 선량한 가치관을 혼란스럽게 만든 청와대는 책임을 지고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또 쌍용차 파업 폭력진압을 지시했던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 등 청문회에서 불거진 모든 부적격 후보의 지명을 철회하고,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장관,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개각"을 요구했다.


 경남본부는 "무엇보다 경남의 아들(?)이라고 언론에서 추켜세웠던 김태호 총리후보의 낙마는 경남도민들에게 엄청난 실망과 분노를 안겼다"며 "특히 개각의 상징이었던 김태호 총리 후보가 도지사 재직시 저지른 불법과 편법을 보고 도민들이 느낄 배신감과 분노는 더욱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은 명확하게 밝혀내야 한다"며 "경남도민에게 절망과 깊은 상처를 입힌 청와대는 경남도민들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남본부는 "청와대의 깊은 자기성찰과 반성을 촉구함과 함께 개각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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