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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마디 통증 있다면 류마내과질환 의심 필요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8-03-20 14:53

(사진제공=연세편한마디내과)

손가락마디가 쑤시고 저리며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외상을 입은 경우라면 정형외과에서 치료할 수 있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작스레 손가락마디통증이 나타난다면 류마티스관절염 혹은 통풍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수주나 수개월에 걸쳐 관절과 근육에 통증이나 경직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주로 손가락과 손목 관절에 발생하며 팔꿈치, 어깨, 무릎, 발가락이나 발목 관절에도 잘 생긴다. 이는 치료가 늦어질 경우 관절의 변형과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통풍은 혈액 중의 요산이 높은 상태가 오래 지속돼 형성된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 조직에 침착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하나의 관절에서 발생하며, 발가락에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이외에도 발목, 무릎, 손목, 손가락 등 여러 관절에 생길 수 있고,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다.

류마내과 네트워크 연세편한마디내과 창원점의 김대식 원장은 "통풍이나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는 정형외과가 아닌 내과를 찾아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라며, "류마티스 질환은 류마티스 질환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내과에 내원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첨단 의료 장비와 편안한 진료 환경, 세브란스와 삼성의료원 출신의 전문의료진으로 구성된 류마내과 네트워크 연세편한마디내과 창원점은 류마티스통증클리닉을 운영해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가 가능하다.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통풍, 강직성척추염, 섬유근통증후군 등의 진료가 가능하며, 비수술관절통증치료와 내시경초음파검진센터, 비타민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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