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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미담횟집) |
어느덧 봄이 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올해도 예년만큼이나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건강한 여름나기에는 입맛을 돋우어주는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지금 시기에 가장 서둘러야 하는 것은 꽃게이다. 꽃게는 6월까지 살이 꽉 차기 때문에 가장 맛있는 시기이기도 하며, 6월 말이 되면 금어기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꽃게는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키틴, 키토산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며 콜레스테롤 조절 작용을 한다.
또한 6월부터는 해삼, 민어, 농어, 능성어 등 제철회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음식의 대명사인 성게알도 7월까지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성게는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이 많아 빈혈 환자나 병을 앓은 후 회복기의 환자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인삼과 같이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결핵이나 가래를 제거에 일조한다.
이러한 제철 해산물을 제대로 맛보려면 해산물의 본고장 ‘통영’을 가볼만 하다. 예전에는 교통편이 여의치 않았지만 요즘은 고속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서울에서 3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다.
여름철이 되면 통영은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찾아오는 이들로 북적인다. 경상남도 남해안 중앙에 위치한 통영은 최초의 해저터널로 유명한 통영운하와 달아공원, 이순신 장군의 사당, 미륵산 케이블카, 동피랑 벽화마을 등 볼거리도 많다.
또한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끼고 있어 싱싱한 생선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 통영의 특미로 멍게비빔밥, 생선구이, 물회 등을 꼽을 수 있다.
남망산 조각공원 인근에 위치한 미담 횟집은 자연산 회와 회덮밥, 물회를 즐길 수 있어 지역민들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메뉴 가운데 뭐니뭐니해도 여름에는 뜨거운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물회가 제격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넣은 데다가 새콤한 맛으로 잃은 입맛까지 되돌려주기 때문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적합한 음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