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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주차는 편리하게, 하천둔치 주차는 안전하게…대구시, '스마트 주차서비스' 구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21 12:17

서문·칠성·팔달신시장 총 945면 실시간 주차안내 서비스 도입
동신교·아양기찻길 등 침수 우려 둔치주차장 4개소 관제시스템 구축
'ICT 융합형 스마트주차서비스 구축사업'.(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광역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주차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대상 'ICT 융합형 스마트주차장 구축사업'과 ▲하천둔치 주차장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전통시장 스마트주차장 구축사업 대상지는 서문시장, 칠성시장, 팔달신시장 등 공영주차장 3개소(총 945면)다. 주차면마다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빈 주차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주차장 입구 안내판과 인근 도로의 주차안내 전광판(VMS)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은 통합주차정보시스템(pis.daegu.go.kr)을 통해 시장 방문 전이나 주차장 진입 전에 빈 주차면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천둔치 주차장 관제시스템 구축사업'.(자료제공=대구시청)

한편 대구시는 최근 빈번해진 여름철 기습 폭우에 대비해 '하천둔치 주차장 관제시스템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지성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선제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는 대상지는 동신교 및 아양기찻길 좌안, 욱수골, 용계천 하부 등 단시간 내 침수 우려가 높은 하천둔치 주차장 4개소다.

이들 주차장에는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통합주차정보시스템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차량 소유주에게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침수 및 유실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실시간 안내 서비스를 구축하고, 기습 폭우에도 하천둔치 주차 차량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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