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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연간 온실가스 1만 7천 톤 감축 '정조준’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6-06-26 16:54

인천환경공단, 연간 온실가스 1만 7천 톤 감축 '정조준’./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 위원회는 공단 내 온실가스 감축의 체계적인 추진과 성과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성훈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가좌·승기 등 하수처리시설 9개소와 청라·송도 등 자원순환시설 4개소의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는 에너지 효율화 TF도 함께 참석해 사업소별 감축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하수처리시설 메탄가스 회수, 에너지 효율화 사업, 국비 지원 사업 및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등 다양한 감축 사업을 통해 올해 온실가스를 약 17,000톤 감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예상 배출량 약 285,000톤의 6%에 해당하는 규모로, 환경기초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저감하는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공단은 올해 에너지 분야 국비 지원 사업 8건을 확보해 총사업비 16억 원 규모의 고효율 설비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온실가스 1,070톤 추가 감축과 연간 2,272M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훈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하수처리 과정의 메탄 회수와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 추진해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25년 기준 온실가스를 총 19,355톤 감축한 바 있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 강화 등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분야의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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