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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야적장서 40대 근로자 컨테이너에 깔려 숨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광석기자 송고시간 2018-06-02 20:28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컨테이너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1일 낮 12시 10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6번 야적장에서 근로자 A(44)씨가 선로보수 작업을 마치고 휴식하던 중 갑자기 크레인이 작동되면서 컨테이너에 깔려 숨졌다.
 
현장 동료 B씨(62)는 점심시간에 야적장내 빈 컨테이너에서 휴식을 취한 후 밖으로 걸어 나오던 중 A씨가 컨테이너에 깔리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야적장 내 컨테이너는 무인시스템으로 옮겨져 평소에는 사람 출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A씨는 이날 컨테이너를 옮기는 무인크레인 선로보수 공사를 위해 야적장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자동제어시스템에 의해 제어되는 무인크레인이 작동돼 컨테이너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압착에 의한 질식 및 머리 손상에 의한 뇌출혈 등으로 사망했다는 검안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부산신항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과실유무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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