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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올해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최종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광석기자 송고시간 2018-06-02 21:22

김선태·김규정 교수팀 2개 과제 선정
정부에서 3년간 각각 13억7500만원 연구비 지원
 
(왼쪽부터) 김선태 교수와 김규정 교수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부산대 식물생명과학과 김선태 교수팀과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 교수팀의 연구과제 2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18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RL)에 최종 선정됐다.
 
2일 부산대에 따르면 김선태 교수팀은 ‘작물 면역 수용체 병 저항성 조절 연구’로, 김규정 교수팀은 ‘극온도차 대응 광학특성 보상을 위한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 개발 및 응용’에 대한 연구로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각각 13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선태 교수 연구과제.(사진제공=부산대)

김선태 교수팀은 새로운 육종 전략인 ‘작물 면역 수용체 병 저항성 조절’에 도전한다.
 
김선태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부산대 식물생명과학과 권순욱 교수, 원예생명과학과 제병일 교수, 경희대 전종성·김유진 교수 등이 공동 참여한다.
 
김선태 교수는 “기후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병원균의 출현과 저항성 품종의 이병성화 등으로 새로운 육종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 대안으로 식물 면역 유도 단백질 및 기주(寄主·숙주) 면역 유도 관련 수용체들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병 제어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식물의 생육과 발달에 영향이 적은 동시에 광범위한 병 저항성 작물과 고품질 작물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정 교수 연구과제.(사진제공=부산대)

김규정 교수팀은 ‘극온도차 대응 광학특성 보상 위한 고해상도 이미징 시스템’을 개발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메타렌즈 기반의 광학이미징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극저온부터 실온까지의 온도 변화에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특성에 대해 100나노미터급 초고해상도 이미징 분석 연구를 진행해 앞으로 냉동세포·냉동난자 등의 생물학적 특성 규명이나 불임·난임 연구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김승철 교수와 바이오소재과학과 양승윤 교수, GIST(광주과학기술원) 송영민 교수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융·복합 연구의 기틀이 되는 소규모 연구그룹을 육성·지원코자 대학 내 과학기술분야 학과·학부(전공포함) 연구실을 대상으로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대학에서 신청한 349개 과제 중 8.6%가 선정돼 최종 30개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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