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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대한독립운동사편찬위원장이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가 지난달 3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한 아산학재조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
‘아산아리랑’이 ‘광복군아리랑’으로 불려지게 된 경로를 뒷받침 할 역사적 자료 수집과 이에 대한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향토사학계는 물론 관련 학회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3일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주최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아산학 역사 재조명 포럼에서 ‘충무공의 애국정신과 아산아리랑’이라는 주제로 발표된 김병기 대한독립운동사편찬위원장의 연구논문에서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김병기 위원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충절의 고장 아산은 예산 등 주변지역과 함께 역사적으로 독립운동을 한 다수의 인물들이 존재했고, 충무공 이순신의 뿌리 깊은 충절정신이 이어져 ‘광복군 아리랑’으로 불려진 ‘아산아리랑’을 독립운동사 관점에서 재조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가 아산에서 불려졌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으며 이 지역의 대표적 인물인 충무공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며 “후속연구가 계속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발표 후 포럼 참여자들은 아산아리랑과 광복군아리랑의 관련성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이 그의 후손들을 통해 계승됐고 궁극적으로는 아산 아리랑의 정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연구에 상당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독립운동사와 연관된 음악사뿐만 아니라 민속학적인 관점의 연구를 토대로 ‘아산 아리랑’의 본질적 가치를 체계화해야 하는 과제를 제시했다면서 앞으로 관련 연구의 지속적 추진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