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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광장' 작가 최인훈 투병 중 타계...'문인장'으로 장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7-23 12:28

작가 최인훈.(사진출처=한국작가회의)
소설 '광장'의 작가 최인훈 소설가가 투병 중 23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최인훈 작가는 지난 3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최 작가의 장례는 '문인장'으로 치러지기로 결정됐으며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작가는 함경도 회령 출신으로 지난 1977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후배 문인을 양성해 왔다.

최 작가는 "전후 한국문단의 최대 작가"의 평가를 받으며 한국전쟁 이후 이데올로기가 대립하는 한국 분단 현실을 문학작품으로 치열하게 성찰해 왔으며 '광장', '회색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구운몽'등의 대표작이 있다.

유족으로 부인 원영희여사와 아들 윤규, 딸 윤경의 남매를 두었다.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자하연 일산공원 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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