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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IMF본부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각국 재무장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획재정부) |
주요 20개국(G20) 경제수장들이 세계 경제성장을 위협하는 무역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폭넓은 대화 노력을 촉구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틀간에 걸친 회의를 마친 뒤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마련했다.
G20 경제수장들은 성명을 통해 전 세계가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성장 궤도에서 이탈할 위험에 처해 있는 만큼 대화 노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 세계 경제가 견고히 성장하고 있는 데다 실업률이 10년래 최저 수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주요 경제국 간의 동반 성장 경향 약화와 중단기 경제침체 위험 증가를 경고했다.
G20 경제수장들은 "중단기 경제침체 위험은 금융 취약성 증가와 함께 높아진 무역과 지정학적 긴장, 그리고 전 지구적인 불균형과 불평등, 일부 선진국의 구조적인 성장 부진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G20 경제수장 성명에는 무역분쟁의 진앙으로 미국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무역이 세계경제성장의 엔진이며, 다자간 무역협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한편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이 절정을 향해 치닫는 시점에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