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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보도화면) |
서울 금천구 가산동 도로에서 생긴 대형 싱크홀로 주민 1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것을 뜻한다.
31일 오전 4시 38분경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아파트 1개 동이 5도가량 기울어져 76가구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금천구에는 148.5mm의 비가 내렸다. 오전 8시 30분 현재 비는 그친 상태다.
구조 당국이 싱크홀의 정확한 원인과 대책을 분석 중이지만 만에 하나 아파트에 위험이 따를 경우 막대한 재산 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시민 150명이 긴급 대피한 가산동 싱크홀 상황이 알려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싱크홀 원인으로는 지반 다짐 불량, 장기 침하, 노후하수관로 파손에 따른 주변 토사 유실 등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싱크홀은 장기간 동안 서서히 형성되기 때문에 꾸준한 점검과 관리가 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