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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겨내고 탄생한 신임 해군 부사관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모지준기자 송고시간 2018-08-31 17:33

해군교육사령부, 260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31일 해군교육사령부 호국관에서 260기 부사관후보생 임관식이 거행되고 있다.(사진제공=해군교육사령부)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범림)는 31일 사령부 호국관에서 ‘제260기 부사관후보생 수료∙임관식’을 거행했다.

임관식은 이범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임관자 가족, 주요 지휘관과 참모, 지역 기관 단체장 등 1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료증∙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축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관한 260기 부사관후보생 241명(특전 11명 포함)은 지난 7월2일 입영, 1주간의 가입교 기간을 거친 후 8주 동안 제식훈련, 종합생존훈련, IBS훈련, 야전훈련 등의 군인화∙간부화∙해군화 교육훈련을 거쳐 빛나는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260기 부사관후보생 중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윤준혁 하사(무장)와 박정환 하사(특전)가 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

교육사령관상에는 김창진 하사(조타), 작전사령관상에는 이정필 하사(특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승섭 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부사관은 함정과 첨단무기체계를 운용하고 정비하는 기능분야 전문가이자 전투기술자로서 해군 전투력의 근간”이라며 “군사지식과 진취적 마인드를 함양해, 강하고 정예화된 필승해군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31일 임관한 신임 해군 하사들이 가족과 재회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해군교육사령부)

한편 이날 임관자 중 3대에 걸쳐 부사관의 길을 걷고 있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조성현 하사로 조 하사의 아버지는 현재 3함대사령부 군악대 보좌관으로 30년째 해군에서 복무하고 있는 조세형 상사이며, 할아버지 역시 육군에서 3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원사로 전역했다.

그밖에도 김강민 하사는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에서 복무하고 있는 아버지 김두현 중령과 최무선함을 타고 있는 동생 김지훈 하사에 이어서 3부자가 함께 해군에 몸담게 됐다.

또한 부사관후보생 260기 임관자 중에는 부사관과 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입대한 인원이 9명, 병으로 복무하다 부사관으로 지원한 인원이 20명 등 병역의 의무를 수행했거나 수행 중 부사관으로 임관한 인원이 약 13%에 달했다.

이날 임관한 부사관들은 4박5일간의 휴가를 가진 뒤, 교육사령부 예하 병과학교에서 각 직별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보수교육을 받은 후 해∙육상 부대에 배치되어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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