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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과의 2차전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대만-일본전 승자와 9월1일 저녁6시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한국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에게 테이블 세터를 맡기고, 김재환(지명타자) 박병호(1루수) 안치홍(2루수)을 중심타자로 내세웠다. 그 뒤를 김현수(좌익수) 양의지(포수) 손아섭(우익수) 황재균(3루수)이 든든히 받쳤다. 선발투수는 올 시즌 KBO리그에 19경기에 나서 7승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2를 기록 중인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이다.
선발 투수 임기영은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2사구 5탈삼진을 기록, 호투했다. 뒤를 이어 등판한 정우람, 장필준, 박치국이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3경기 연속홈런, 손아섭이 3안타 2타점, 김재환이 2안타 1타점, 양의지와 박민우가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예선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에 뜻밖의 일격을 당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전날 A조 1위인 일본을 5-1로 누른 데 이어 중국까지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승 1패가 돼 남은 일본(1승 1패)-대만(2승)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상위 두 팀이 치르는 결승에 선착했다. 일본이 대만을 잡아 한국, 일본, 대만 모두 2승 1패가 되더라도 우리나라는 동률팀 간 순위를 결정하는 수치인 '팀 성적지표'(TQB)에서 최소 상위 두 팀 안에는 들어 결승에 오른다.
이어지는 대만-일본 전 승자와 오는 9월1일 오후 6시에 금메달을 둔 한 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