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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억 청주역사박물관’ 정상운영 언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9-01 09:58

7월 13일 개관 후 개점휴업… 시 “10월 말쯤 가능 예상”
지난 7월13일 개관한 청주역사박물관. 이 건물을 짓는데 177억원이 투입됐다.1일 한 시민이 이곳 앞을 지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충북 청주시가 1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지은 청주역사박물관이 준공한지 한달보름이 넘도록 놀고 있다.

1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중앙동 중앙시장 인근 부지 2227㎡에 건물면적 202㎡ 규모의 청주역사박물관을 177억원을 들여 짓고 지난 7월 13일 개관했다.

이곳이 옛 청주역이 있었던 곳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하지만 이날 현재까지 이곳 문은 잠겨있다.
 
177억원이 투입된 청주역사박물관의 출입문이 1일 자물쇠로 채워져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이곳을 위탁운영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고, 또 지하주차장 누수가 계속돼서다.

지하주차장 누수의 경우 시공사가 보수를 끝냈는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청주시가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다시 누수가 발견됐다.

청주시는 시공사가 보수공법을 바꾸어 재보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위탁운영 관련 근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위탁운영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는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다”면서 “누수 재보수 등을 감안하면 10월 말쯤 정상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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