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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전북 택시노조 노동자가 전액관리제 시행을 주당하며 전주시청 4층 외벽에매달려 고공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택시노조)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택시지부는 1일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택시사납금 제도 폐지하고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라"며 집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전북 전주시 지역 택시노동자들이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전액관리제를 시행하라”며 전주 시청사 4층 난간을 점거하고 고공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택시지부 조합원 7명이 전주시 서노송동에 위치한 전주시청사 4층 난간을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점거 과정에서 일부 공무원과 노조 조합원 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중 조합원 1명은 난간에 매달리는 위험한 상황도 발생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난간 아래에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공공운수노조 전북택시지부는 개정된 운수사업법을 지켜 기사들이 하루 운송수입을 회사에 모두 입금하고 월급을 받는 '전액 관리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전주지역 대다수 택시회사는 기사가 회사에 매일 일정 금액을 내고 나머지 수입금을 갖는 ‘사납금제’'를 유지하고 있다.
노조 조합원들은 “당장 택시 사납금제 폐지와 전액 관리제 시행 약속전 까지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맞서고 있다.
더욱이 김재주 전국택시지부장은 지난해 9월4일 오전 5시부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의 약 10m 높이 조명 지지대 위에 올라가 361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측에서는 “완전월급제 도입 시 기본입금액 조차 채우지 않는 비성과자에 대한 제재 등 대안이 없다. 전액 관리제도입을 법으로 강제할 뿐 경영적자의 어려움에대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택시업체의 경우 LPG요금과 카드수수료 보조 등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중교통이 아닌 만큼 경영지원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