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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괴산고추축제 기간인 지난달 31일 고추판매장이 고추를 구입하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이다. 괴산군은 축제기간 11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건고추 5만8900여근(1근 600g)이 팔렸다고 밝혔다.(사진제공=괴산군청) |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18괴산고추축제가 2일 막을 내렸다.
이날 괴산군에 따르면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 기간에 17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이곳에서 11억5000여만원에 달하는 건고추 5만8900여근(1근 600g)이 팔렸다.
괴산군은 첫날 예상치 못한 폭우에도 이 같은 판매고를 기록한 것을 두고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고추거리 퍼레이드 & 한여름 밤의 댄스파티’는 20개팀 20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학교, 각급 단체, 관람객 등이 참여해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아시아 핫푸드존, 고추새참, 빨간맛이 궁금해, 북한음식점 등 간이음식점과 푸드트럭, 임꺽정주막촌 등이 운영되는 등 고추를 소재로 한 맛있는 먹거리 제공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먹는 즐거움 또한 선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올해 유난히도 길었던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건고추 가격 상승과 함께 축제 첫날 쏟아진 폭우로 축제 운영에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그러나 폭우 이후 긴급대책을 마련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축제 기간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와 고추가 불티나게 팔리는 모습을 보고 괴산청결고추의 위력을 또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고추축제를 통해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괴산군을 전국적으로 다시 한 번 알리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고추를 비롯한 괴산의 청정 농.특산물이 명품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킨 만큼 향후 판로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재영 괴산축제위원장은 “괴산군이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인해 고추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4만여 괴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2018 괴산고추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어느 해보다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나타난 미흡했던 점과 호응이 좋았던 점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내년 축제에서는 더욱 새롭고 알찬 내용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