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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청주시의원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해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9-03 10:30

김은숙 청주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김은숙 충북 청주시의원이 3일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청주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 나서 “대한민국 헌법에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아직도 일부 학습시설의 경우 안전이 방비되지 않은 환경 속에 놓여 있으며,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대기오염원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실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성물질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학교주변 비산먼지, 미세먼지 등은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 4622개 학급 중 12.2%인 562곳만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이 자료를 반대로 해석하면 우리지역 87.8%의 학생들은 아직도 오염된 실내공기 속에서 학습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방과 후에도 야간자율학습 등의 부수적인 시간을 합산하면 아이들이 학교에 머무르는 시간은 집에 있는 시간 보다 더 많다”면서 “우리의 아이들이 이 긴 시간동안 정화되지 않은 유해한 공기에 노출되었다는 현실 앞에서 의원이기 이전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시장께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셨고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을 기울이시겠다고 약속하신 바 있다”면서 “교육지원청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은 우리 아이들의 권리이고 또한 그 권리를 지켜주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면서 “함께 고민하면 해결방안도 나올 것이라 믿다”고 재차 협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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