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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울산시 건축상’ 53개作 공모 접수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9-10 12:47

응모작 지난해 대비 20% 증가
지난해 '대한민국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매곡도서관'.(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지난 6월1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제8회 울산시 건축상’ 공모작 접수 결과 주거, 공공, 일반 3개 분야에 53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접수된 53개 작품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심사를 거쳐 울산시 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 응모된 작품 수는 지난해 44건보다 20%가량 증가했다.

특히 공공건축물은 13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주거 20건, 일반 20건으로 비공공부분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의 흐름과 우리의 삶을 볼 수 있는 건축의 질적 향상이 대형프로젝트뿐 아니라, 동네 곳곳의 작은 건축물에도 건축가의 손길이 더해져 삶이 풍성해 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울산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고자 지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한편 울산시 건축상 수상작이 전국 규모인 '대한민국건축문화대상‘의 우수상(2016년 태화강생태관)과 대상(2017년 매곡도서관)을 수상하며 점점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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