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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축제 속으로'…대구에서 관련 행사 풍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9-26 10:06

대구 자동차 축제 홍보물.(자료제공=대구시청)

10월 첫 주말부터 대구 곳곳에서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릴레이로 펼쳐진다.

첫 주말인 6~7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열리는 '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그 시작을 알린다. 오랜 전통의 남산동 자동차골목의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행사는 각종 튜닝카는 물론 평소 보기 힘든 클래식 자동차, 람보르기니와 같은 최고급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자동차 줄다리기, 파워 드래그 레이싱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근처 남문시장의 맛집이나 행사장 푸드트럭에서의 즐거운 시간은 덤이 될 것이다.

둘째 주 일요일인 14일에는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대구튜닝카레이싱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앞서 세 번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0여명의 레이서들이 넓은 주행시험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다툰다.

이어서 셋째 주 토요일인 20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입구에서 '전기차 에코랠리'가 펼쳐진다. 에코랠리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본인의 차를 이용해 정해진 구간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결승점에서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해 시상하는 경기이다. 주행을 완료한 후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게임과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10월의 자동차축제에 이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 11월1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26개국 251개 기업, 5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관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기업들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 없었던 일본과 유럽의 자동차도 만날 수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소재, 부품, ICT융복합 제품 등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기대되는 부대행사는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열린 적이 없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이며, 사전 접수는 10월 이후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문가 포럼에는 현대자동차 권문식 부회장, 닛산의 빈센트 위넨 아시아·오세아니아 수석 부회장, 하만의 아시마키스 자말루카스 부회장이 미래자동차산업 추진상황과 미래비전에 대해 특별한 강연을 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유명 강연자 80여명이 이틀 동안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의 자동차 행사는 열린 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지만, 입장권을 구입해야 되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 무료입장하기 위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10월 자동차행사에 참가해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입장권을 사전 신청하는 시민에 대해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 대통령배로 승격된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는 오는 11월1일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 도로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예선을 통해 선발된 국내 9개팀과 해외 대학에서 초청한 5개팀이 참여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는 자동차도시이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의 주요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즐기고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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