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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 제271회 임시회 나흘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 제3차 회의가 열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다루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는 다음 회기에 열릴 다음해 본예산 심의와 밀접하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일원에 조성된 제3한방명의촌(한방자연치유센터)의 목욕장 시설이 준공 4년여 만에 또 다시 리모델링이 추진돼 도마 위에 올랐다.
7일 열린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 제271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정임) 제3차 회의 한방바이오과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시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먼저 김병권 위원은 “설계비까지 14억원을 들여 목욕탕을 뜯고 리모델링해서 강당을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처음부터 목욕탕 시설을 고민 안했을까요?”라고 물었다.
김주철 과장은 “강당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답했다.
다시 김 위원은 “지었다 부셨다 리모델링해야 하나? 당초 만들 때 목적이 있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갑자기 목욕장 이용객 적다는 이유로 리모델링 예산 들여서 해도 되는 겁니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과장은 “조금 검토가 필요하다. 당초 예산 요구를 할지 말지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정임 위원장은 “목욕탕을 뜯고 사무실이나 강의실로 바꾼다는 계획인데 계약기간 언제까지인지?”를 물었다.
김 과장은 “올해 재계약을 해 오는 2020년 11월까지”라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현 수탁자가 평생 운영할지도 모른다. 제3명의촌 지을 때는 자연치유 아토피센터를 지으려고 했다”며 “시도를 하지도 못하고, 너무 빗나간 힐링 아카데미를 한 것이다. 원래 취지가 동네주민들도 목욕탕을 쓰려고 승인했는데 한 번도 써보지도 못하고 리모델링을 한다는 것은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김 과장은 “건립 이후 여러 차례 운영사업자 모집에도 불구하고 여의치 못했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프로그램 중에 한약재를 활용한 목욕탕과 공기 속에서 치유하면 전국에서 찾아 올 텐데 시도도 안 해봤다.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준공한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60억8800만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7308㎡, 건축연면적 1689㎡ 규모로 목욕장 시설 등이 들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