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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 가치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1-26 23:20

'최신 연구성과로 본 압독국' 주제로 열려
압독국 학술세미나 초청장.(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28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사적 제516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의 가치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신 연구성과로 본 압독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계명대학교 사학과 김권구 교수의 '한국고고학에서의 임당 발굴의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문헌사, 고고학분야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성현 계명대학교 교수의 '문헌으로 본 경산의 고대사회', 장용석 동국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실장의 '압독국에서 신라 지방사회로의 전환', 김대욱 영남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원의 '임당 고총 묘제변화와 그 의미', 김대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의 '경산지역 신라화의 양면성 : 확산과 수용'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압독국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압독국(押督國)'.'압량소국(押梁小國)'으로 기록된 경산지역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이다.

지난 1982년을 시작으로 경산 임당동.조영동, 압량면 부적리.신대리 등 압독국 관련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으며, 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소택지 등이 발굴돼 사적 제516호로 지정됐다.

발굴조사에서는 금동관, 은제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8000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뼈, 생선뼈 등 당시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돼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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