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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은퇴설에 분분한 의견..."톰 밀러만 아니었어도" VS "88년생 이청용, 은퇴 당연해"

[=아시아뉴스통신] 임선령기자 송고시간 2019-01-31 22:15

▲이청용의 은퇴설이 돌고 있다(출처=이청용 인스타그램)

한국 대표팀의 2019 아시안컵은 59년만의 우승은 커녕 8강에서 멈추게 됐다. 이에 축구팬들은 감독이 바뀌어야 한다, 대표팀이 달라져야 한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청용의 은퇴설이 돌고 있어 축구팬들의 다양한 시선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청용은 아직 은퇴를 본인의 입으로 말한 적은 없고 축구팬들의 실망감으로 인한 대표팀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인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과 함께 뛰었던 기성용은 지난 30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는데, 이청용은 기성용과 함께 ‘쌍용’으로 불리며 한국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이청용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직후 어렵게 벤투호와 함께 했으나 아시안컵 8강 탈락을 하고 말았다. 이에 이청용은 지난 25일 카타르와의 경기서 0대 1로 패배한 직후 “베테랑 선수로서 팀을 잘 이끌지 못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느낀다”며 아쉬움을 표했는데 아시안컵 실패에서 비롯된 자책감과 축구팬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세대교체에 대한 부담감이 이청용의 은퇴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의 은퇴를 두고 축구팬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우선 이청용의 은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축구팬들은 이청용의 나이가 1988년생으로 한국나이 32세, 축구로 기량을 펼치기엔 이제 늦은 나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에 반해 이청용 마저 은퇴를 하면 1992년생 선수들이 대표팀을 이끌게 되는데, 이청용이 리더로 끌어줘야한다는 입장도 있다.

또한 이청용의 부상이 축구실력에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하는 팬들도 있는데, 이청용은 지난 2011년 웨일스 뉴포트카운티 뉴포트 스타디움에서 뉴포트카운티와의 친선 경기 도중 큰 부상을 당했다.

당시 이청용은 뉴포트카운티의 골문으로 한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쇄도했고 이때 골문으로 쇄도하는 이청용을 제지하기 위해 톰밀러가 거친 태클을 걸었는데 그 태클은 곧 이청용의 오른쪽 정강이를 강타했고 일어나지 못하며 고통을 호소한 이청용은 인근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이어 정밀 검사 결과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을 진단받았고, 곧바로 수술을 받았고 결국 9개월 진단을 받고 시즌아웃된 바있다. 일부 축구팬들은 이때 부상만 아니었어도 이청용이 더 큰 활약을 했을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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