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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동원' 선거운동 혐의...경찰 수사 착수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수기자 송고시간 2019-03-07 18:07

"농협 노래교실 소속 회원들 당일치기 여행 다녀와"
농협 노래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버스를 동원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조합장 후보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완주의 모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A씨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인 지난달 27일 농협 노래교실 소속 회원들을 모아 관광버스 2대를 대절해 전남 여수로 여행을 다녀온 혐의다.
 
노래교실 회원들은 여행 당일 1인당 2만원의 회비로 3만원 어치의 점심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일 여행에는 농협직원 5명이 동행에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A후보는 “지난달 27일 농협 노래교실 회원들이 수업을 마치고 자체적으로 다녀온 것이지 본인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그 누구보다 선거법을 잘 알고 있는 자신이 이런일을 할리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현재 경찰은 당일 버스를 누가 대절했는지, 경비는 누가 냈는지, 노래교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는지, 누가 이들을 동원했는지 관계자들을 불러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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