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표준면적을 훨씬 초과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돼 구설수를 낳았던 전라북도 지사 집무실이 대폭 축소됐다.
22일 전북도는 표준면적을 초과했던 도지사 집무실 면적을 전국 평균 이하인 기존의 절반 이하로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접견실로 자리를 옮긴 전북 도지사 새 집무실은 75.42㎡로 지난 2005년 신축 이전과 함께 유지해 온 기존 집무실 173.65㎡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화 시비를 빚었던 전북 도지사 집무실은 전국 광역단체장 집무실 평균면적 89.45㎡ 이하로 떨어진 가운데 16개 시도 중 14번째 규모로 축소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공청사 표면면적 준수를 요구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집무실을 축소 이전했다"며 "종전의 집무실은 회의실과 의전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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