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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태권도문화페스티벌, 부문별 경연대회 예선전 진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8-16 10:16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해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15일 진행
-태권도 융복합 창작콘텐츠 7팀, 태권도 트릭킹 9명 등 2개 부문 본선 진출팀 결정
2019태권도문화페스티벌, 부문별 경연대회 예선전 진행.(사진제공=태권도진흥재단)

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이 이달 31일에 진행될 경연대회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전을 15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선전은 융복합태권도 창작 콘텐츠 경연인 ‘태권 레볼루션’과 1대1 배틀 형식으로 트릭킹 기술을 선보이는 ‘태권 배틀 킥 잇’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주까지 수많은 태권도인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 대회에서 총 4위까지인 입상권 진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전 당일 오전에는 태권 레볼루션 부문의 영상 예선심사가 진행됐다. 비보잉, 발레, 체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와 태권도를 접목한 공연이 포함된 팀당 3분 이상의 영상물을 통해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조화도, 기술성, 창의성, 예술성 등의 종합적인 심사항목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7팀을 선정했다.
 
2019태권도문화페스티벌, 부문별 경연대회 예선전 진행.(사진제공=태권도진흥재단)

오후에는 태권 배틀 킥 잇 부문의 심사가 진행됐다. 태권 배틀 킥 잇 예선전에서는 화려한 무술 동작이 특징인 트릭킹 기술에 태권도를 접목시킨 이색 경연을 선보였다. 이날 심사에서는 타 연계대회를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7명 외에 발차기능력, 바디컨트롤, 스타일, 배틀, 아크로바틱 등의 심사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9명의 선수를 추가 본선 진출자로 선발했다.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예선전을 통해 31일 개최되는 본 행사에서 박진감 넘치고 창의적인 경연을 선보일 본선 진출자들을 엄선했다”며,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태권도의 색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여 및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권도 문화페스티벌은 오늘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태권도원에서 진행 되고, 태권도 경연대회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이 태권도와 관련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www.tpf.or.kr) 및 2019 태권도 문화 페스티벌 블로그(www.tcf2019.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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