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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初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 3위...경북도 유일 4강 진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8-19 14:31

경북 영덕 강구초 축구부가 준결승전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며 감독으로부터 전술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강구초)

초등축구 명문인 경북 영덕 강구초등학교(교장 김성수)가 '2019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도와 영덕군의 명예를 높였다.

강구초는 이번 대회에서 울산 옥동초와 2대2로 무승부, 충남 성거초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이어 강원 태장초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2무의 조 1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해 대회 강력항 우승 후보인 제주서초와 준결승전에서 4대1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88개팀이 많은 762개팀이 경향각지에서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강구초 축구부는 6학년들이 중심이 된 U-12부 예선리그에서 F그룹 8조에 속해 서울 강서초, 경기 포곡초와 번외 경기로 참여한 중국의 CODION 팀을 모두 누르고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본선리그 라조에서 1승2무를 거두면서 조 1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결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강구초는 경기 광주초를 2대1로 제압하고 경북 팀으로서는 유일하게 4강팀으로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이번 대회서 8전 전승으로 우승을 노리는 라이벌 제주서초와 준결승에 격돌해 아쉽게 4대1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서 강구초는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매 경기마다 강한 투지와 탁월한 기량을 펼쳐 학부모와 축구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강구초 학부모 응원단도 단체 티셔츠와 각종 응원도구를 갖춰 체계적인 응원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성수 강구초 교장은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의 확대와 경북도, 영덕군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축구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본교 축구부 전원은 내년 '2020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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