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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무예는 국가와 민족의 역사와 문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8-31 09:35

30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 보존 확산 노력 격려
106개국 3500여명 선수들 203개 종목서 8일간 경기 예정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북 충주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충북 충주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 축사에서 "무예는 국가와 민족의 역사와 철학이며 철학과 전설을 간직한 자랑스런 스포츠"라고 말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서 이 총리는 이렇게 말하고 "그러나 무예는 현대 스포츠에 밀려 오랫동안 평가받지 못했다"며 "그래도 충북도와 충주는 무예를 보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격려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반기문 명예대회장과 조정원 대회장, 위자이칭 IOC 부위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203개 종목에 106개국 3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8일간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회식은 사전행사로 공군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했고 식전공연에서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합창과 무용,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시범공연이 펼쳐졌으며 군악대 연주에 선수단이 입장했다.
 
30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 개회식서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개회식 주제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돼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무예의 탄생과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무예의 가치를 표현하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밴드그룹 엔플라잉, 여성 듀오 다비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개회식에 참석한 관중들을 즐겁게 하고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충북 충주는 지난 1998년 국내 무술축제를 시작해 2000년 세계축제로 발전시켰고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케 했으며 지난 2011년 무술공원과 박물관에 이어 2016년 무예센터를 설립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는 앞으로 세계 여러 도시들을 번갈아 가며 대회를 열어 무예의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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