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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청 양궁팀, 전국 종합선수권 혼성단체전 ‘우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2:29

제51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 충남대표 출전
사진 왼쪽부터 김경호 감독, 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 이성진 코치가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홍성군청 양궁팀이 9월 1일부터 5일까지(5일간) 경북 예천군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 남여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혼성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3위를 차지했으나 박재희 선수와 공주시청 이우주 선수가 짝을 이뤄 충남대표로 출전한 혼성단체전에서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전국에서 66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은 김경호 감독과 이성진 코치 지도로 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가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홍성군팀은 내년 2020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심민주.김세연.박재희 선수는 오는 19일부터 경북 예천군 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김경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이루고 지속적인 성적 상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따라 준 선수들이 고맙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하게 실전 감각을 유지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성군청 양궁팀은 지난 7월에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와 6월 열린 제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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