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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15~19일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GKL펜싱팀.(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총 17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와 감독 코치 105명 및 임원 보호자 68명 등이 14개 종목(육상 수영 탁구 유도 펜싱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역도 조정 농구 당구 테니스 카누)에 출전한다.
선수단은 지난 8월부터 종목별로 강화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체전 준비했으며 금 9개 은 3개 동 5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펜싱에서 GKL휠체어팀의 심재훈 박천희 조영래 선수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유도에서 이정민 정숙화 황현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8일 사전대회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경기에서 이선욱 선수가 세종시 선수단에 첫 동메달을 안겨줬다.
이은웅 사무처장(총감독)은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자랑스러운 선수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뭉쳐라 서울에서 뻗어라 대한민국'을 구호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9000여명(선수 6300명, 임원 등 2700명)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