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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 임성재 정상 등극 "너무 기쁘고 정신없어" 소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19-10-13 16:16

KPGA 투어 임성재 정상 등극 "너무 기쁘고 정신없어" 소감 / 사진출처=kpga 제공

임성재가 고국 무대인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13일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상금액이 걸린 대회에서 임성재는 첫 날 2언더파 공동 15위로 출발해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지만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1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상승했다.

승부는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임성재는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쳤고, 챔피언조였던 문경준은 파 온을 노렸지만 세번째 샷이 그린 뒤 러프에 빠지며 결국 보기를 범하며 우승을 놓쳤다.

지난해 PGA 2부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지난 시즌 PGA 정규투어에 진출한 임성재는 무관으로 우승자들을 누르고 아시아 최초로 신인왕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임성재는 "오랜만에 출전한 국내대회인데 첫 우승이 나왔다. 우승이 빨리 나와 너무 기쁘고 정신이 없다"며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선두 경쟁에 합류했는데, 그 때 우승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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