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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람동에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11-22 17:55

2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총회서 승인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가 들어올 세종시 보람동 광복센터 조감도.(사진=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기업과 대학 및 국제기구 등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시에 드디어 유엔(UN) 산하 국제기구가 들어오게 됐다.

문화재청은 2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협력기관으로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이하 해석센터)' 설립이 승인돼 세종시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석센터는 세계유산의 해석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세계유산 해석과 해설 분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세계유산 해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디지털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승인에 따라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세종시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해석센터 개소를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고 하반기에는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간 협력기관 설립을 위한 협정서 서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2월 문화재청 및 행복청과 함께 해석센터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 완공에 맞춰 일부 공간을 사용케하고 이후 건립될 국제기구 지원시설에 해석센터를 위치케 하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또 문화재청은 외교부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서울에서 해마다 세계유산 해석과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부대행사를 운영하는 등 세계유산 해석 분야에 대한 국제 사회의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문화재청은 이번 해석센터 유치를 통해 유네스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유산 해석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문화재청은 세계유산과 그 가치 및 정책 등과 관련된 인식을 높여 세계유산을 매개로 한 미래 세대 교육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환경부가 제주도와 함께 유치 중인 '제주도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 Global Research and Training Centre for Internationally Designated Areas. GCIDA)'의 설립도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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