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북 청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1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의회)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의회(의장 박기호)는 내달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25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이승율 청도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전종율 의원, 부위원장 박재성 의원을 선임하고 김효태.이경동.김수태.김태이 의원 등 총 6명의 위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군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을 권고하고 미흡한 업무는 개선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기호 의장은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줄이고,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봐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