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종근당의 류마티스 신약 프로젝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도균기자 송고시간 2019-12-04 15:34

종근당 연구개발(출처=종근당)

[아시아뉴스통신=김도균 기자] 종근당의 류마티스 신약 개발이 순항중이다.

종근당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종근당은 CKD-506이라는 코드명으로 화학적 합성신약을 개발중인데 적응증은 류마티스관절염이다.

작용기전은  Histone deacetylase 6 inhibitor로 생리학적으로 내분비계통관련 단백질 효소다.

본 품목은 경구 투여제로 개발되고 있어 투약이 용이해 시장성이 기대된다.

2018년 4월 네덜란드에서 임상1상이 종료됐으며 러시아등 동구유럽 5개국에서 임상2a상이 2018년 11월 30일 프로토콜 승인후 임상 착수했다. 프로토콜이란 임상시험계획서로 번역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허가당국인 식약처에서 식약처장이 승인을 하며 IRB에서 윤리심의 등을 한다. IRB란 병원내 조직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해 윤리성 등 내부심사를 하는 회의체다.

본 신약이 허가 완료될 경우 파이자, 릴리 등 세계적 제약사와 경쟁하는 세계 20조원이 넘는 시장의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이며 국가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종근당 관계자에 따르면 "종근당은 과거부터 화학적 합성신약 위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바이오시밀러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