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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1-11 22:06

시민회관에서 '세상을 여는 종소리' 사인회도 가져
어린꿈을 키워준 중학교때 은사님께 꽃다발 전달도
이종승 세종시 예비후보가 11일 '세상을 여는 종소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종승 전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11일 조치원에 있는 시민회관에서 '세상을 여는 종소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전 사무처장은 지난달 12일 시청에서 가장 먼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같은달 17일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분구되는 경우 북부지역에 출마할 예정으로 이날 지지기반을 결집하고 출마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가족과 옆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온 지난날을 사진이 아닌 글로 남기고 싶다는 바램이 생겨 조심스럽게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종승 예비후보와 참석자들이 11일 출판기념 축하케익을 자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효림 세종시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축사에 나선 홍영섭 회장은 이 예비후보에 대해 "연기군 시절부터 언론인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민주당을 세종시에 정착케 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혜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과 효림 스님이 이 예비후보를 칭찬하는 축사를 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판념회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을 키워준 중학교때 선생님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해 참석자들을 흐믓하게 했다.
 
이종승 예비후보가 11일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또 이 예비후보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인권가수 '자권'이 '금강 아리랑'과 '꿈울 꾸는 사람들'을 노래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 책에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온 자신의 삶을 소개하고 세종시가 행복도시로 정착하기까지 투쟁과 민주당 지지기반을 다지는 역경의 과정,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신의 애정과 관심 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살아보니 소중한 것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었다"며 "특히 아내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 예비후보와 참석자들이 축하 케익을 자르고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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